언제 다녀온 투어인데 이제 올리는지...... 제가 요즘 참 바빴더랬습니다.
물론 요즘도 무척 일이 몰려서 바쁩니다만 짬내서 숙제하듯 한번 블로그 포스팅 해봅니다. ^^;;;
650카페에서 죽변항에 게를 먹으러 가는 1박2일의 박투어 번개가 있었습니다.
저는 본래 잠자리가 바뀌는 걸 참 좋아하지 않는데다가...
마눌님과 주말을 보내야 하는데, 주말을 모두 투어에 써버릴 수는 없어서...
(절대! 마눌님께 붙잡혀 살아서가 아닙니다!!) -괜히 강조하니 더 의심되는 글이군요.-_-;;
프로젝트가 많이 밀려서 1박은 못하고... 어쩌다 보니 프로젝트 진행 때문에 제천에 볼 일이 있던 지라..
겸사겸사 해서 다행히 투어에 따라 나설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물론 1박은 못하고 그냥 단양 전까지만 따라갔다가 돌아오는... 일종의 '배웅' 투어였지요.
암튼... 사진 위주의 반쪽짜리 박투어 후기 올려봅니다.
세곡동 사거리에서 모였습니다. 3번국도 타고 투어를 갈때 모이는 자리지요~
집이 분당인지라... 출퇴근 하던 길 대로 따라가면 나오는 곳이라 금방 갈 수 있는 거리입니다.
모여서 다들 서로 바이크 구경도 하고.. 이런저런 시간을 보냈습니다.
F800GS의 머플러 소리를 듣기 위해 스로틀 땡겨보고 계시는 노포토님... '우오!!!!' 라는 함성과 함께.. ㅎㅎ
어느정도 사람들이 모여서 투어에 대해 얘기를 나눠봅니다.
투어반장님께서 오늘의 경로에 대해 설명하고 계십니다.
광하나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회원들입니다..
자!! 이제 슬슬 출발해 봅시다!~
조금 늦게 촌장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촌장님이 도착하자 다들 출발 준비를 서두릅니다.
토모님의 바이크에선 노라조의 수퍼맨이 흥겹게 흘러나옵니다..
'어쨋거나 근육빵빵 난 슈퍼맨~' ....... 아~RT... 부럽고나..
역시 이번에도 베스트 포즈상에는 노포토님이.....
사진을 업으로 하시는 분이라 그러신지... 사진기만 들이대면 저렇게 포즈를 잡아주시는 센스를!!! ^^
이 분이 F650카페의 최고의 청춘남이 아니실까 싶습니다.. 상록수 형님이십니다! ^^;;
'언제나 젊음'이 딱 표현하기 좋은 표현일 듯..
호탕한 웃음과 재치넘치시는 말씀을 듣다보면... 연세를 가늠하기 힘든 그런 분이십니다. ^^
출발전 주유차량을 기다리고 있는 투어무리입니다.
갑자기 촌장님이 스윽~ 토모님 바이크 쪽으로 걸어오십니다..
테러 1차시도... RT로 돌차기...
2차시도..... 돌이 거의 RT에 닿기 직전에 멈춥니다...
3차 시도를 감행하시던 촌장님을 토모님이 무마... ^^;;;
여전히 주유를 기다립니다.
화장실이 급하신 듯한 포즈의 췟개봐라 님... 나중에 알고보니 배가 고프신 거였습니다.
아.. 주유가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군요...
기다리다가 한 컷! 이번에도 역시 노포토님의 V자가 등장했습니다. ^^;; (역쉬 사진 센스!)
덩달아 췟개봐라님의 V자도 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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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달려서... 3번국도에서 꼭 쉰다는... 그 휴게소에서 쉬었습니다.
쉬고 있는데 뒤늦게 도착하시는 회원님들이 있어 사진을 찍었습니다.
요기까지는 잘 찍는다고 찍었는데....
죄송합니다. 장갑낀 손으로 찍다보니.. 모르고 손으로 렌즈 한쪽 구석을 가렸습니다.. 쿨럭~
뒤늦게 깨닫고 이 컷은 손꾸락이 없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 또 열심히 도촬 중!!
백구님과 노포토님의 간지작렬 썬그라스~
이렇게 다들 얘기하면서 웃고 떠들던 중에..... 췟개봐라 선배님.... 라면 한그릇 뚝딱 하시는 중...
자자~~ 다시 출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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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달려서... 저번 부석사 투어때 들렀던.. 단풍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그 휴게소에 또 들렀습니다.
이곳에서 점심을 함께 먹고.. 저는 제천으로 방향을 돌려야 했지요...
도착 후의 모습입니다.
라면 한그릇으로도 아직도 허기지신 췟개봐라님이심다... 물론 여기서 육계장 한그릇 뚝딱 또 하셨습니다.
남극과의 시차로 인해... 일일 끼니수가 더 늘어나신 것 같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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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들 떠날 준비를 하시는 군요... 흑~
오옷!!! 떠나는 와중에 마지막 포즈센서 작렬 입니다.. 멋진 K1200R과 멋진 V임다..
그러나 죄송함다.. 사진 찍는 넘의 내공이 부족하야.. 사진은 노출 언더로 먹물 쏟은 듯 함다....
저 멀리 사라져 가는 일행들........... 흑........
탈없이 조심해서 잘다녀오세요~ 라고 빌면서 떠나는 뒷모습을 보면서.................있지는 않았구요...
에이 부럽다... 나도 게 잘 먹는데.... 라고 혼자 쓴 입맛만 다시고 있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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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제천을 향해 달려가는데 만난 도로변 작은 마을....
마을의 모든 색깔들이 완전 빛이 바래있더군요.. 스산했슴다.... 아 무셔...
아! 이번에는 28mm 수동 단렌즈 영입기념으로 단렌즈만 낑궈서 찍은 사진인데..
제가 노출을 좀 언더로 찍는 걸 좋아해서 찍었는데.. 역시 사진이 조금 어둡습니다. 이해해주세요....
- 문제는 의도한 것보다 훨씬 더 언더로 찍힌게 많다는거.. ㅡ,.ㅡ;;;
게다가... 제 바디에 스플릿 스크린을 낑궈놨더니 완전수동 렌즈에선 측광이 좀 제멋대로더군요.
(PENTAX *istD가 스플릿 스크린을 끼우면 수동렌즈로 스팟 측광이 제멋대로라고 하더군요.)
수동렌즈 사용...더 연습해야겠어요..
암튼.... 이번 반쪽 박투어는
뭐...... 이랬다구요....
.......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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