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를 위해 몇가지 소소하지 않은.... 지름질을 했습니다.
DIY의 기본은 오일교환...!!
전국일주전 교체한 Shell Ultra4 가... 벌써 조금씩 맛이가고 있는 듯 해 보이기도 하고, (이제 4000 뛰었음)
곧 총적산거리 5만키로가 다가옴에 따라, 이제부턴 살포시~ DIY로 교환해주기로 마음 먹은 것이지요..
그래서 R1200GS의 엔진오일을 DIY로 교환하기로 마음을 먹고 몇가지 질러보았습니다.
1. 엔진오일
Shell의 바이크 오일 중 최상위 라인이라는 것을 리터당 3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교환했건만....
두카티 레이싱 팀의 공식 오일이고, 성능이 좋다고 추천받아 써보긴 했지만....
전 그닥 잘 모르겠더군요.
파워클러스터 비렌자 베이직 10W50을 썼을 때보다 좋은 부분이 별로 없습니다.
오일소모가 조금 적긴 하지만, 이것도 만만찮게 소모되더군요.
(BMW의 R엔진은 5천RPM에서부터 엔진오일을 꽤나 소모합니다.. 하긴 제가 너무 떙겨댔죠..-_-;;)
그래서 요모조모 알아본 결과........ 리터당 2만원 이하의 제품으로 교환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리터당 3만원이라는 가격은 정말....... 너무 비쌉니다.. 파워클러스터는 100% Ester베이스임에도 24000원 정도에 샀는데,
이 쉘은 더 비싼 가격에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해주지 못하는 군요.
그래서 결정한 오일은....!!
요놈 입니다...!!
기본이상은 한다는 모빌1 제품이고,
모빌1의 100%합성유 제품은 100% PAO 기유 합성유의 스탠다드 또는 교과서적인 제품이라고 하지요.
게다가, 타 오일과의 비교에서 왠만큼 우위를 차지하는 오일이기도 합니다.
(제 이전 포스팅 참고 : [Motor-Holic!] - 바이크 엔진오일에 관한 성능 테스트 결과..
포스팅 내용에서의 Mobil1 MX4T 가 현재 Racing 4T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
12개들이 한박스를 구입했습니다....... 보충용까지 넉넉하게 생각한다면... 2회 교환하는 분량이군요.
보충없이 교환만 한다면, 3회 교환분량입니다.
가격은............ 16000원정도!! (판매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음)
Shell의 반값정도의 가격입니다....!! 야호~^^;; - 그래도 미국내 가격에 비하면 거품...
암튼
주문한 오일이 어여 와서 교환했으면 좋겠습니다..
2. 오일필터
오일필터는 K&N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구입은 플롯코리아(http://www.plotkorea.com)에서 했습니다. 오일필터가 다른 쇼핑몰들에 비해서 싸더군요.
K&N이 가격적 매리트가 있어서도 아니고...뛰어난 성능이라고 들어본 적도 없지만......
우선 K&N이 필터쪽으론 유명한 회사라서... 우선은 믿음이 가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오일필터렌치가 필요없이 일반 소켓렌치로 조여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그 편리함에 반해 구입했습니다...
그럼 오일필터렌치를 안사도 되잖아요~ ㅎㅎㅎ...................
라고 생각했지만...-_-;;;; 문제는 본래 꽂혀있는 순정 오일필터를 빼내기 위해선 오일필터 렌치가 필요하다라는 것....
아놔... 헛똑똑...
3. 오일필터 렌치와 기타 공구들....
바이크 공구들을 따로 카테고리로 만들어놓은..... 공구전문 쇼핑몰에서 공구들을 지릅니다.
아스트로모터(http://www.astromotor.co.kr) 에서 몇몇가지를 질렀습니다.
우선, 드레인 볼트를 땄을 때, 폐유를 받아 줄 오일팬...
주전자 꼭지 같은 것이 달려있어서, 나중에 폐유를 통에 따라 담을 때 매우 유용합니다.
그리고 3발짜리 오일필터렌치... 세개의 다리의 사이즈 조정이 되어,
어떤 차종의 오일필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놈입니다. 오일필터렌치를 차종별로 맞춰 사는 건... 왠지 아깝거든요...
R1200GS는 드레인볼트가... 8mm 육각렌치로 열게 되어있어서.... 헥사곤 소켓렌치도 구입하였고,
BMW바이크는 대부분이 별렌치를 쓰고 있어서, 이 참에 별비트+소켓 세트랑 공구집에 넣고 다닐 작은 라쳇도 구입했습니다.
4. 동와셔
오늘 지름의 하이라이트..........!! 바로 동와셔!!!!
엔진오일 교환을 위해 드레인 볼트를 풀었다면, 그 사이에 끼워넣는 와셔는 꼭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동이나 알미늄으로 만든 와셔를 써서, 볼트를 다시 잠그면 와셔가 으깨어(?)지면서 단단히 씰링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그 와셔만 따로 파는 곳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청계천 같은 곳 나가면 쉽게 찾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집에서 주문하려다보니.. 하하핫~)
다행히 Repair Manual에서 드레인볼트의 사이즈를 알 수 있어서.. ( M16 X 1.5 )
그 사이즈에 맞는 동와셔를 찾느라 좀 힘들었습니다. 보통 자동차에선 16mm를 쓰지 않더군요..
그래서 오늘 지름의 하이라이트로 선정하였습니다. -_-;;; 아.. 진짜 힘들었음다..
여러 사이즈의 동와셔를 모아놓은 세트상품은 찾을 수 있었지만, 가격이 비싸고.. (4만원)
내가 쓰지도 않을 사이즈의 동와셔까지 싸그리 모아서 사기는 싫고......
겨우 찾은 곳을 소개합니다. Partline이라는 쇼핑몰입니다.
(http://www.partline.co.kr/shop/shopdetail.html?brandcode=002008000015&search=%B5%BF%BF%CD%BC%C5&sort=)
원하시는 사이즈에 맞춰 구매하세요. 단 100개 단위입니다. 하하핫~ 그래도 세트보다 훨씬 싼 2만원 정도!!
아...... 사실 토크렌치도 사야 하는데.......... 그것까진 좀....... 자제했습니다. ^.^;;;;;;
조만간 엔진오일 교환 DIY 후기 및 모빌1 엔진오일의 사용후기도 업뎃하겠습니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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