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럼을 깨먹었다..
직장 동료들에게 나의 더위를 1+1 행사 상품으로 떨이로 팔아넘겼다.
그들은 굳이 사지 않으려 했으나....
내 더위 하나 더 덤으로 가지라며 안겨주고 그 자리를 떠버리기 신공으로 더위를 떠넘겼다.
뭐 알아서 잘 사갔것지.....
( ㅡ.-)y=~ 후우~
암튼 직거래 성사(?) 이후, 이사님이 사다놓으신 부럼을 까먹었다.
사실 정확히 얘기하면.. 호두로 점을 본 건 아니다..
본래 좋아보이는 것이 앞에 나타나면, 좋은 징조로 해석하고픈 사람의 마음일지도..
호두 두개를 손에 쥐고 돌리면서 장난치다가 두 손을 꽉 움켜쥐니 하나가 갈라진다.
오호~ 어여쁘게도 정가운데로 잘 갈라졌고나~
열어보니 모양이 나름 예쁘다......?
한 동료는... 하트모양이라 했고,
다른 동료는... 눈을 치켜뜬 무서운 얼굴 같다고 했고,
나는 스페이드 같다고 했다.
그래! 스페이드 에이스 두개~
스다하크.... 포커판에서 아원 (에이스 원페어) 중 끝발 제일 좋은 스페이드 에이스 원페어 나왔다!!
.......
라고 치자..........
아원이면 레이스 해볼만 하다!
요즘 좀 쉬어줬던 로또구입을 다시 좀 해봐야겠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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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로또살때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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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핫!핫! ^^ ;;;;;;;;
미안...! ;;;;;
아... 이사님이 사오신 다른 부럼들도 야금야금 하나씩 까먹었는데..
입안에 머금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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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평원이 펼쳐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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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뛰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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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소녀의 뒷모습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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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소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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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소녀를 쫒아가 그녀의 어깨에 손을 올리자 그녀가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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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녀의 얼굴에
하이얀... 마스크!
제길 황사다..
보나마나 이건 중국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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