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부모에서 똑같이 태어났지만,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를 비교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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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와 삼성은 서로 같은 카메라를 생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사실 펜탁스와 삼성은 서로 다른 모델명과 약간은 다른 소프트웨어를 갖고 있지만,
사실은 같은 바디라고 보는 것이 무방합니다.
즉, 펜탁스 아빠와 삼성 엄마가 만나 낳은 일란성 쌍둥이인 거죠. ^^
그러나 같은 부모에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라 하더라도 서로 약간의 개성은 있는 법..
가장 큰 예로 번들렌즈를 들 수 있습니다.
삼성의 이름을 달고나온 번들렌즈와 펜탁스의 이름을 달고 나온 번들렌즈..
알려진 바에 의하면, 둘다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같은 렌즈이나,
렌즈코팅방식에 따라 다른 브랜드를 붙이고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둘다 18~55mm의 화각, 1:3.5~5.6의 밝기를 가지고 있는.... 번들로선 훌륭한 렌즈입니다.
그러나 삼성은 슈나이더렌즈의 코팅을, 펜탁스는 펜탁스만의 코팅기술인 SMC 코팅을 한 렌즈입니다.
즉, 같은 부모밑에서 태어났지만, 유아시절 다른 환경에서 자란 일란성 쌍둥이라고나 할까요? ^^
이 쌍둥이 둘을 꼭! 비교해 보고 싶은 의지가 불끈불끈 생겨..
삼성번들을 갖고 있음에도 펜탁스 번들을 영입했습니다. 바로 비교해 보았습니다!!
렌즈 앞에 써있는대로,
삼성은 슈나이터 코팅으로 D-XENON 이란 이름으로, 번들렌즈를 내놓았으며,
펜탁스는 기존에 써오던 대로, SMC PENTAX-DA란 이름의 렌즈로 내놓았습니다. (DA는 디지털바디전용)
이 둘이 기계적으로 다른 점은 렌즈 코팅밖에 없습니다.
우선, 렌즈 코팅에 따른 반사의 모습입니다.
렌즈에 반사된 색깔과 모습이 바로 코팅으로 인해 생기는 모습인데,
이 둘은 둘다 청록색의 상으로 배춰진 모습이 언뜻보기엔 그냥 같아보입니다. 저도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외관상 가장 큰 차이는
1. 렌즈 외형에 포인트를 준 색깔있는 테두리가, 펜탁스는 초록색, 삼성은 파란색입니다.
2. 포커스링과 줌링의 모양이 다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포커스링은 삼성 것을, 줌링은 펜탁스 것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저 고무에 새긴 패턴의 차이일 뿐이지만 줌링에 대한 조작감은... 펜탁스가 더 낫다는 느낌입니다.
삼성이 줌링 조절시 부드럽게 조작되는 기분이라면, 펜탁스는 투박하나 확실한 조작감을 줍니다.
몇가지 디테일 빼고는 완전히 같은 렌즈처럼 보입니다.
이 둘의 차이를 비교하기 위해, 우선 자연광 하에서 사진을 비교하여 찍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둘을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사무실 옥상으로 올라갔죠.. ^^
피사체로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색감을 비교해보기 좋도록 두가지 알록달록한 물건을
잡히는대로 들고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당첨된 것이, 크리닝용 압축공기 캔과 키토산 약통입니다. ^^;;;;
(피사체로 사용된 제품들을 사용평도 적을 생각 없으며, 간접광고 의도 또한 전혀 없습니다. ㅡ,.ㅡ;;;)
문제는 태양이었습니다. 태양이 구름뒤에 숨었다 나타났다를 반복하는 바람에 광량이 틀려지는게 문제였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인 느낌을 보시라고 비교해서 올려봅니다.
(두 사진을 리사이즈 없이, 포토스케이프에서 EXIF 정보만 삽입토록하여 편집했습니다.)
왼쪽 사진이 SAMSUNG의 번들렌즈, 오른쪽 사진이 PENTAX의 번들렌즈 입니다.
(각 사진을 클릭하시면 사진이 커집니다.)
* 모든 사진은 PENTAX *istD 로 촬영하였으며, 전체측광모드, ISO는 200으로 고정,
조리개 우선모드로 촬영되었습니다.
SAMSUNG vs PENTAX
조리개를 22로 조여서 찍어봤습니다.
조리개를 각 화각별 최대개방으로 찍어봤습니다.
조리개를 22로 조여서 찍었습니다.
조리개를 각 화각별 최대개방으로 찍어봤습니다.
자.. 어떠십니까? 차이를 느끼셨습니까? 확실한 차이가 한가지 있습니다.
자연광이기 때문에 분명히 태양이 비치는 정도가 구름에 따라 바뀌어서 달라지기도 합니다만,
렌즈의 특성이 반영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같은 바디에서 측광을 했어도 셔터스피드가 다르게 측정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메뉴얼 모드로 똑같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쓰는 것이 비교하는데 있어 더 정확한 방법일 수 있겠지만,
바디에서 작동하는 방식의 차이로도 렌즈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같은 풍경, 같은 광량, 같은 조리개 하에서
삼성렌즈는 펜탁스보다 셔터스피드를 더 느리게 잡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결과물이 펜탁스것보다 더 밝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펜탁스는 삼성보단 어둡게 나오는 것 같구요.
밝기가 다르다보니, Contrast의 차이도 약간씩 생기게 되는 것이구요.
기존에 떠돌던 "삼성렌즈는 환하고 선명해보이고 펜탁스는 색감이 조금더 진한 느낌이다." 라는 평이
이런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와 그 코팅 특성의 차이에서 기인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렌즈 코팅에 따른 이런 차이가 있다는 점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 올라갑니다.
사무실 실내에서 찍으면, 확실히 형광등 밖에 없어 광량이 적기 때문에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조리개를 22로 조여서 찍어봤습니다.
조리개를 각 화각별 최대개방으로 찍어봤습니다.
조리개를 22로 조여서 찍었습니다.
조리개를 각 화각별 최대개방으로 찍어봤습니다.
자.. 어떠십니까? 차이를 느끼셨습니까? 확실한 차이가 한가지 있습니다.
자연광이기 때문에 분명히 태양이 비치는 정도가 구름에 따라 바뀌어서 달라지기도 합니다만,
렌즈의 특성이 반영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습니다.
같은 바디에서 측광을 했어도 셔터스피드가 다르게 측정되었다는 점입니다.
물론 메뉴얼 모드로 똑같은 조리개와 셔터스피드를 쓰는 것이 비교하는데 있어 더 정확한 방법일 수 있겠지만,
바디에서 작동하는 방식의 차이로도 렌즈의 차이를 비교해 보고 싶었습니다..
같은 풍경, 같은 광량, 같은 조리개 하에서
삼성렌즈는 펜탁스보다 셔터스피드를 더 느리게 잡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로 인해 결과물이 펜탁스것보다 더 밝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펜탁스는 삼성보단 어둡게 나오는 것 같구요.
밝기가 다르다보니, Contrast의 차이도 약간씩 생기게 되는 것이구요.
기존에 떠돌던 "삼성렌즈는 환하고 선명해보이고 펜탁스는 색감이 조금더 진한 느낌이다." 라는 평이
이런 빛을 받아들이는 렌즈와 그 코팅 특성의 차이에서 기인하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렌즈 코팅에 따른 이런 차이가 있다는 점은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자... 이제 실내에서 찍은 사진들 올라갑니다.
사무실 실내에서 찍으면, 확실히 형광등 밖에 없어 광량이 적기 때문에 그 차이가 확연히 드러납니다.
SAMSUNG vs PENTAX
각 화각별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서 촬영했습니다.
각 화각별 조리개 최대 개방하여 촬영했습니다.
카메라의 바디, 렌즈, 그리고 필름에 따른 색감에 대해서는
개인별 취향의 차이와 예민한 정도의 차이,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에 따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제 주관이 깊이 개입할 수 있는 색감의 차이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본 이 두 렌즈사이에서의 차이는..
Brightness / Contrast 가 아주 미묘하게 다르게 셋팅되어있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화사하고 밝은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삼성 번들을,
색이 찐득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펜탁스 번들을 쓰시는 것이 어떨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이 둘의 차이는 후보정에서 아주 간단히 커버가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이 둘 사이에서 고민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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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화각별 조리개를 최대로 조여서 촬영했습니다.
각 화각별 조리개 최대 개방하여 촬영했습니다.
카메라의 바디, 렌즈, 그리고 필름에 따른 색감에 대해서는
개인별 취향의 차이와 예민한 정도의 차이, 그리고 가치관의 차이에 따라 매우 다르기 때문에
제 주관이 깊이 개입할 수 있는 색감의 차이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본 이 두 렌즈사이에서의 차이는..
Brightness / Contrast 가 아주 미묘하게 다르게 셋팅되어있는 듯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화사하고 밝은 사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삼성 번들을,
색이 찐득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펜탁스 번들을 쓰시는 것이 어떨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짜피 이 둘의 차이는 후보정에서 아주 간단히 커버가 되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이 둘 사이에서 고민하실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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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 역시 펜탁스가 좋네요.
전 색이 찐득한 게 좋아요. ^^
이 두 번들렌즈를 모두 갖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만간 삼성 번들을 방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전 색이 찐득한 게 좋아요. ^^
이 두 번들렌즈를 모두 갖고 있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조만간 삼성 번들을 방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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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전체 혹은 일부를 스크랩 해가실땐 원문글의 주소 uniqueholic.com/67 와 글쓴이를 명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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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것인데 잘 봤습니다.
삼성 코팅이 궁금해서 삼성번들 구해보려했는데
사진비교보니 저도 펜탁스 색감이 좋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
두가지 비교해보면서 '내가 지금 뭐하는 짓인가..'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는데..ㅎㅎ
도움 되신 분이 한분이라도 계시니 무척 보람있네요. ^^
제 눈이 이상한 건지, 제 모니터가 이상한 건지,
둘의 차이점이 쉽게 와닿지가 않네요. @_@;;
(밝기 차이가 난다는 느낌은 듭니다. 하지만 색감 차이는 그닥…)
삼성의 DSLR이 펜탁스 제품과 불가분의 관계라면
마운트는 100% 호환되는 건가요?
DSLR은 렌즈군을 많이 따지는 것 같던데
펜탁스와 삼성 두 회사의 렌즈군을 합치면
뭔가 경쟁력 있는 조합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어쩌면 별 영양가 없는 클론들의 파티가 될지도…? -_-;;)
아.. 어쩌면 말씀대로 클론들의 파티가 될 수 있겠군요...
삼성과 펜탁스는 둘이 동시에 바디를 개발하지만,
소프트웨어부분은 각자 개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새로 나온 것만 봐도, 펜탁스에서 지원하는 몇가지 기능이 삼성바디에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드웨어를 같이 만들다보니 마운트는 100% 호환이 맞습니다.
렌즈군은.. 말씀하신 대로 클론들의 파티일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렌즈는 똑같은 렌즈를 생산해서 렌즈의 코팅만 서로 다르게 하는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슈나이더 코팅과 펜탁스 SMC코팅간의 미묘한 차이로 그 결과물에 차이가 좀 있다고 합니다.
사실 지금 보여지는 것으로서는 밝기차이가 가장 큰 차이이고, 색감은 거의 차이가 없겠지만, 어느 특정상황에서는 조금 더 많이 차이가 날 수도 있겠지요.
렌즈에서 색감과 때론 선예도까지 결정하는 것이 코팅이라고도 하더군요. 저도 큰 차이는 모르겠지만, 두 렌즈를 모두 써보았을때, 개인적으로 펜탁스렌즈의 결과물이 색감이 더 찐득한? 느낌이었습니다. 삼성은 조금 더 화사한 느낌이었구요..
멋집니다.
우연히 검색해서 들어와봤는데 ,
정말 잘 보고 갑니다 .
멋집니다.
많이 배웁니다 .
저도 펜탁에게 더 끌리는군요 ^^
아이고~ 별말씀을요~ 도움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
현재 18-55번들은 펜탁스를 바디와 함께 번들킷으로 구매했는데,
망원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서핑하는 도중 삼성렌즈와 펜탁스 렌즈의 차이점을 자세히 알고싶어서 왔고 재대로 이해가 된거 같네요 ㅎㅎ;
저는 화사한 느낌이 마음에 들어서 삼성쪽이 제게 맞는득하군요 ^^;
그리고 녹색띠와 파란색띠를 같이 가지고 있는것도 약간 간지나보이지 않나요 ?ㅎㅎ
도움되셨다니 저도 기분이 좋네요...
어떤 차이가 있던, 사실 자신의 취향이지요~
사실 두 렌즈는 99%가 똑같은 애들이니까요..^^
좋은 사진 많이 찍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