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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13

이번 비자런은 발리다!...7부 엄훠. 벌써 7부야.. 에라 모르겠다. 그냥 쓰자아~ 발리에서 8일의 다이빙을 마치고, 길리로 넘어가야지! 발리는 참 예쁜 곳이야. 그냥 그들의 종교를 대하는 마음도 예뻐. 이렇게 입구마다 종교의식으로 매일 꽃을 바닥에 두는 그들이 너무 예뻤어. 술집에서는.. 마릴린 몬로 사진 위에 불교의 부처상과 힌두의 가네샤가 함께 있기도 해. 다이빙 리딩해주는 다이브 마스터랑 심도깊게(?) 종교 얘기도 나눴어. 영어 실력으로 따지면 사실 심도 깊은 건 아니지만, 그들이 종교를 대하는 자세는 참 맘에 들어. 그들의 힌두는 좀 인도의 힌두와는 다른 힌두교인데, 인도의 힌두교 스토리 몇개 얘기했더니 얘네는 모르는 얘기더라고.. 비슈누가 가네샤 머리를 잘못해서 잘랐다가 지나가던 코끼리 머리 잘라서 붙여줘서 코끼리 머리라며.. 2018. 10. 24.
이번 비자런은 발리다!...6부 아놔. 벌써 6부야... 이러다 10부작 넘어가겠다. 무슨 대하드라마도 아니고, 뭐 이렇게 길게 쓰게 되었는지... 이유는 나도 잘 몰라. 그냥 컴터 갖고 발리 온 덕에 저녁때 할일 없는데 잘 됐다 싶어서 그런가봐. 드.디.어!!! 누사 페니다가 아닌, 뚤람벤과 빠당바이를 가게 되었어! 짜잔!! 우선 빠당바이 Padang Bai 설명부터... 빠당바이는 발리스쿠버샵에서 1시간 30분정도 걸려. 내 느낌상으론 두시간 이상 걸린거 같아. 게다가 여기 발리에 무슨 싸이클 경기가 있어서, 길 통제가 많아서 꽤 오래 걸려 다녀왔어. 빠당바이는 길리 트라왕안이나 주변 섬들로 이동하는 배들이 출발하는 항구여서 사람들이 많더라고. 여기서는 스피드보트가 아닌, 필리핀의 방카 같이 생긴 보트를 이용해서 다이빙을 나가. 나.. 2018. 10. 21.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쉬어가는 포스팅)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미천한 독거노인의 허접한 블로그를 이렇게 와주시다니... 갑자기 왜 이런 포스팅을 했냐면... 19일에 갑자기 카운터가 365!! 보통 30~60정도였는데 말이야. 것도 1년 일수 딱 맞출라고 365로 방문하셨네 그래.. 아니 도대체 뭔일로 내 블로그 방문자가 갑자기 늘었나 궁금해서, 방문자 분석페이지로 들어가봤지. 보니까... 뭐 다양한 검색어로 유입된 것 같더라. 응??? 유입검색어를 보다가 황당.. 생리터짐?? 그게 내 블로그랑 무슨 상관?? 심지어 내가 직접 검색해보니 진짜 나온다. 엄훠!! 저... 독거노인에 자웅동체이긴 하지만... 생리까지 터지진 않아요. ㅠ.ㅜ 나한테 왜그래요. 초록창씨... 아ㅜ 이러지 마... 뭐 그랬다치고 현재 상황 살짝 업데이트 하자면.... 2018. 10. 21.
이번 비자런은 발리다!... 4부 오늘 다이빙도 누사페니다래.. 아니 또?? 그 추운데를 또?? 아니 미친거 아냐? 그렇게 추운데를 왜 가??? (만타랑 몰라몰라 이미 봤다고, 이미 거만해졌어. 나란 인간, 간사한 인간...) 아침에 픽업차를 타고 발리 스쿠버에 도착! 날씨가 좋은 듯 해서 맘에 들었는데... 왠지 날씨가 쌀쌀(?)해. 바람이 살짝 차더라고... 오늘 다이빙은 엊그제 IDC와 IE를 끝내고 강사가 됐다는 중국강사 Borry 랑 함께 하게 되었어. 어제 함께 했던 Fumiko 상도 또 함께 가기로 했어. (이름이 보리야.... 허어... 갑자기 맥콜 마시고 싶다. 근데, 맥콜 알면 아재라며? 너님도 아는 거지? 그맛 기억나지? 알지? 그지??? ㅋㅋㅋㅋ) 이로서 한중일 다이빙 팀이 꾸려져서, 또 누사페니다로 함께 나가게 되.. 2018.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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