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DOCKERNOIN
One life, No regrets..
다이빙 (1)
태국 꼬따오에서 1년살기 - 다이빙샵 선정#3


*본 포스팅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아마도?

** 그리고 아래 언급된 다이빙샵들은 모두 좋은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녀갔고, 지속적으로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 그저 내 취향에 맞춰 찾아본 것이지, 어느곳이 좋고 나쁘다고 할 순 없다는 점 꼭! 짚고 넘어간다.



꼬따오에서 코스를 진행할 샵을 알아보기 위해, 관련 정보를 몇달 간 계속 웹서핑으로 알아보았다.

처음엔 큰 샵 위주로, 코리아팀이 있는 샵 위주로, 그리고 현지에 계신 분들이 쓰는 블로그 들을 위주로 찾아보고 구독하면서 알아보게 되었다.


보니까 꼬따오 다이빙 리조트들이 운영되는 것이 보통 SIS (Shop in shop)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는 듯이 보였다.


다이빙 리조트가 있으면 그 리조트 자체에서 소속된 웨스턴팀, 중국팀, 그리고 태국팀 등으로 꾸려서 손님별로 운영하는 듯 하고, 한국팀과 일본팀은 별도의 회사 또는 팀이 그 다이빙 리조트에 입주하여 그 다이빙샵의 인프라를 이용하면서 운영하는 방식이 대부분인 듯 하다. (다 그렇진 않겠지만...)


일례로, 꼬따오의 아시아다이버스의 경우 내가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 블로그 중에 조하나 강사님의 블로그 와 꼬따오에서 살고 있는 라임이 가족 이야기 블로그 가 있는데,

조하나 강사님은 아시아다이버스에 고용된 웨스턴팀 일원이시고,

라임이 가족분들은 아시아다이버스에 입주(?)해 있는 코리아팀 '바다소리들'의 일원이시더라.

(꼬따오 생활이 궁금하면, 저 위 두 분의 블로그 한번 정주행 해보시길... 내 블로그는 뭐 도움안되는 개인 일기장? 낙서장? 정도일 뿐! 레알 인뽀메이숑은 오버 데어! 이다.)


근데 암튼 운영 방식이 무슨 상관이냐... 리조트에 고용된 사람들이든, 거기에 입주한 팀이든... 그리고 운영방식이 다르다고 다이빙 하는데 전혀 다른게 없다.

내가 즐겁고 안전하게 꼬따오 생활하고, 열린 마음으로 사람 두루 만나면 되는거지.

한국팀에 가서 다이빙 한다고, 같이 보트탄 뽀뤼너들에게 하이! 렛 미 인트로듀스 마이셀프! 하고 친해지면 안되는거 아니잖아. (내 성격에 안할 것 같긴 하다만..) 


암튼 내가 별로 안좋아 하는 것은 사람 북적이는 거.... (특히 너무 열정 넘치는 사람들 많은 곳 - 같이 있으면 기빨린다.)

한국 사람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위아더월드 느낌 나는 곳. (마음의 소리 : 유러피언 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


그래서 알아본 곳은 아래 리스트


1. 반스 - 큰 다이빙리조트라는데, 사람많다는 평이 많아서, 그냥 알아보지도 않고 패스. 크고 유명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너무 큰 곳이 싫었을 뿐... 다양한 사람 많이 만나고 열정넘치는 외쿡인들과 즐겁게 뽜이팅 넘치게 다이빙하고 싶다면 이런 큰 샵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다.


2. 아시아 다이버스 - 위에서 얘기했던.. 그 블로그 통해 소식 받아보다보니, 가본 적도 없는데 친숙한(?) 곳.. 근데 이미 가신 분들이 많아서, 새로운 강사님들과 새로운 다이브마스터님들이 막막 새롭게 가족이 되신 분들이 많아 내가 부빌 틈이 없어보였어.  난 소심한 관심종자니까! 관심 독차지 하고 싶어서..... 인건가?

아시아다이버스의 코리아팀인 바다소리들 팀은 꼬따오를 오랜기간 지킨 코리아팀으로 알고 있다. (아... 맞다.. 이 팀에 부부가 가 계신 분들도 계시다. 여기 태국 꼬따오에 사는 부부다이버 블로그 도 함 둘러보시라. 요즘 바쁘신지 업뎃 안하시긴 하는데, 커플 두분이 참 예쁘게 사신다. 커플은 다 부럽...)


3. 부다뷰 - 가장 유력했다. 다이빙리조트들이 밀집(?) 해 있는 사이리 쪽이 아니라, 찰록 쪽이라서 덜 시끄러울 것 같았고, 많은 분들이 거쳐가서 후기도 많았다. 근데....

부다뷰 코리아팀에 계시던 분들이 왠지 모르겠지만 뿔뿔이 흩어져 계시더라. 계속 교육생 예약을 받기는 하는 것 같긴 한데, 암튼 그래서 요즘은 어떤지 잘 몰라서 패스..

팀을 이끄시는 프레디강사님은 SUDA라는 한식당을 여신 듯. 나중에 밥묵으러 가볼 예정. 맛있다는 평이 자자하다.

그리고 부다뷰의 '전설의 100회 펀다이버'로 시작하셔서 강사가 되셨던 썬 강사님은 현재 발리 옆 길리트리왕안 선샤인 다이브에 계시다고 하니, 나중에 다이빙하러 길리 트리왕안 가면 꼭 가 볼 예정. 


4. 빅블루 - 그 다음 고려했던 곳이 이 곳.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는 곳이다. 텍다이빙 팀도 있고, 무비팀도 있다. 생태계 보호활동도 많이 하고... 뭔가 다양한 활동들이 많아서 끌렸던 곳이다. 텍다이빙과 무비팀에 혹~하는 바람에 사람 많은 곳 기빨려하는 나를 잠시 까먹고 있었다. 빅블루 리조트 회사에서 리브어보드까지 운영해서, 연계해서 다녀올 수도 있다고.... 이게 엄청 끌리긴 했어.

아.. 여기는 제니퍼 강사님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곳이지. 펀다이빙 하러 함 가봐야겠다. 보트 크고 사람 많은 곳은 어떤 분위기인지 느껴보고도 싶기도..

다양한 활동도 하고 싶다면 이 곳이 좋은 선택지일 듯 하다.


5. 다이브원 - 일 때문에 태국 치앙마이 갔을 때, 가이드분에게 추천받았던 다이브샵. 교육비도 저렴하고 운영도 좋다고 들었다. 이곳은 꼬따오의 시암다이브센터의 배를 함께 이용하는 곳이라고 한다. 근데 샵이 시암에 입주해 있는 형태가 아니라 아예 따로 사무실이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시암의 인프라만 같이 이용하는 듯 하다.

원강사님이 운영하시는 블로그도 읽다보면, 이미 마음은 저기 가 있더라. '당신은 지금 다이빙이 땡긴다' 라는 슬로건도 맘에 든다.

좋긴 한데... 난 IDC 리조트에서 교육받고 싶었다. 혹시 모르지만 강사까지 할 수도 있으니까.. 잠시 마스터까지만 여기서 해볼까도 고민해봤지만, 그냥 잘 몰라서 패스...


6. 샘샘디 - 내 친구가 여기서 어드까지 했고, 내게 추천하긴 했는데... 다이브원과 같은 이유로 패스. 여기도 다녀간 사람들은 꾸준히 찾는 곳인 것 같다. 제이크강사님이 찐마스터님과 함께 운영하고 계시고, 제나강사님의 'JENNA강사의 물질 라이프' 블로그를 통해 살짝 엿볼 수 있었다.


7. 코랄그랜드 - 두둥... 나왔다 드디어 코랄 그랜드.

예전에 코랄그랜드의 코리아팀이 홍익인간이라는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운영했던 것 같은데 (한 4년전까지..) 지금은 홍익인간 시절의 글들만 인터넷에 떠돌고, 요즘 자료가 거의 없다. 그래서 지금은 코리아팀이 없어진 줄 알았다. 

그른데마립니다.. 인스타에서 발견(?) 했습니다. 훈강사님의 인스타를....! 누가 선팔했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서로 빨로빨로미 하게 되면서 코랄그랜드의 새로운 한국팀이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거다. (그 예전 코리아팀은 지금 푸켓으로 넘어가신 듯)

게다가 아직 한국팀에 사람도 많이 없는 듯 하고, 인스타를 보니 사진도 잘 찍으시고, 꼬따오 생활도 재미있게 살고 계신 듯 했다. (인스타가 한몫했음다.)


그래서 코랄 그랜드로 가기로 했다.


.

.


응?


코랄 리조트.

리조트 크기도 잘 모르고,

다이빙 나가는 보트 크기도 몰라.

누군가의 블로그 후기도 본 적 없어.

꼬따오 코랄그랜드 카페가 있단 걸 얼마전에야 알아서 가입했어.

코스 비용도 사실 제대로 안봤어.

사람이 북적이는지 어쩐지도 잘 몰랑~

아몰랑~


근데 그냥 가보고 싶더라고.. 그래서 코랄그랜드 가기로 했어. 그냥 꽂혀서...

사실 훈강사님 인스타랑 코랄그랜드 인스타 계정 보니까 유러피언 걸들이 거의 안보여서 좀 많이 실망하긴 했어.

아직 코리아팀 인원이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 왠지 도란도란해 보이고, 

다들 인상이 너무 좋으시더라고.. (<- 뜬금없지만 이게 가장 큰 이유)

그리고 훈강사님의 유튜브 계정에서 결정적인 동영상을 하나 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했어.


응... 웨이크보드가 너무 즐거워 보였어. 


...

..

.


나 꼭 꼬따오가면 웨이크보드 꼭 탈꺼야!

웨이크보드 보고 다이빙샵을 정했어. 신박하지..

..

.


미안. 결국엔 비교분석따윈 없었어.


내 블로그 원래 그렇댔잖아.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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