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쎄1 언더워터 뽀또그래퍼! 이곳 길리 트라왕안은 남반구라는 사실을 종종 까먹어.요즘 왜이리 덥냐 했는데, 알고보니 여긴 여름이었던 거지.. 아주 그냥 해가 짱짱해.. 금새 땀에 쩔어... 더울 땐 풀장에 뛰어들까 말까 무지 고민하게 된다구.... (옷갈아입고 샤워하기 귀찮아서 못들어가는게 함정...) 길리는 우기라고 하는데... 이건 뭐... 그냥 하늘 쨍쨍.... 우기라고 하는데, 비가 오더라도 저녁때 가끔 한번씩 오고 마는 정도라서... 이게 우기라고 하기 보단 그냥 한여름이라는게 맞을 듯 해. 요번에 한국에 잠깐 들어갔을때, 캠스퀘어를 방문했었지. 아... 어마무시한 스트로브들.... 내가 절대 내 카메라는 영덕대게를 만들지 않기로 마음먹었건만... 사진찍을 때마다 맘에 안드는 점이 있어서 자꾸 영덕대게를 만들까 고민하게 된.. 2018.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