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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55

2025년 3월 말라파스쿠아 - (3) 말파 포스팅 3편이지만, 내용은 세부가 될 예정인 포스팅.말파에서 또 DEVOCEAN에 프라이빗 보트 요청하여 보트를 타고 마야 항구로 들어왔어.원래 처음 타고 왔던 steven의 벤을 다시 예약해도 되었지만!다른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항구에 대기하고 있는 벤들하고 쇼부를 치면 2800페소 정도까지 깎을 수 있다는거야.오호! 그렇다면!!근데 우리의 잘못된 판단이 있었지. 퍼블릭 보트 시간에 맞춰 섬에서 나왔다면,퍼블릭 보트 탄 사람들 태우려고 벤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우리는 우리 편한 시간에 그냥 띡~ 나와있었던거지.기다리는 벤? 한대밖에 없었어.ㅠ.ㅠ 결국 3500페소 그대로 주고, 벤도 좀 후줄근한 놈을 타고 올 수 밖에 없었......젠장!!!! 차라리 스티븐을 부를껄!!! ㅠ.. 2025. 11. 5.
2025년 3월 말라파스쿠아 - (2) 환도리 환도리 환도리매번 환도리를 보니까 슬~ 지겨워져.그래서 스페셜트립을 나가볼까~~~하고 잠깐 고민했는데,이상하게 유러피안들은 스페셜 트립에 별 관심이 없나보더라. 신청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스페셜 트립만 MTD가서 할까 잠깐 고민했지만, 가성비가 있겠냐 싶어서 그냥 말자~ 하고 있다가..다이빙 스케쥴표 보니까 가토 아일랜드 스페셜트립 나간다하길래, 나도 갈래! 하고 따라 나갔어.우와..... 씨....... 쉣..........돈들여 여기까지 왔는데, 시야 똥망. 수온 똥망.내가 어지간하면 다이빙 끝날 때까지 슈트를 안벗거든?다이빙 하자마자 바로 슈트 따땃하게 해보겠다고 바로 말림. 비씨 위에 널어놓고 바로 발림.수온이 26도 나옴. 너무너무 추운 정도는 아니지만서도 아우~ 은근 덜덜덜...따땃한.. 2025. 11. 5.
2025년 3월 말라파스쿠아 - (1) 2025년 3월달에 말라파스쿠아를 다녀왔어.그런데, 도통 사진도 대충 조금 찍은 데다가, 삶의 의욕을 잃어 블로그에 올리기가 거시기 했는데,이제서야 그냥 기록삼아 끄적여둘라고.별 얘기 쓸게 없으니, 우선 동영상으로 말파 다녀온거 결론부터 보여주자면,응 알아. 글 찾아보려 들어왔는데 영상 띡~ 하나 있으면 안 보게 되는거..그래도 그냥 환도리 잘 보고 왔구나. 나도 환도리 구경이나 좀 하자 싶으면 봐. 자, 암튼 주저리주저리 썰을 풀어 볼까. 물론 뒤죽박죽 순서없이 얘기할거임.정리할 생각 없어. 뭐 식당별, 교통편별 구분해서 정리해주는거 몬해. 나 안해.블로그에 글 쓰는 거 만으로도 이미 나새끼 대단해. 하고 있는 중이니까 이해해주길 바래.우선, 짐을 싸야겠지.다이빙 짐싸는 건, 매번 느끼는 거지만,야! .. 2025. 11. 5.
2024년 연말 두마게티 다이빙 투어 - 마지막 이야기 사실 귀국하면서는 별일 없긴 했어서 풀 썰은 없지만,뭐 그냥 찌끄려보겠음.산타다이빙도 해보고, 먹고 마시고 자고 다이빙하고의 무한 루프를 돌다가,(말은 무한루프지만,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일정)어느새 한국에 돌아와야 할 시간이 되어버렸어.앞서 이야기했듯, 본래 두마게티에서 아침 11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면 그날 저녁 한국에 돌아오는 편이 있었음에도꾸역꾸역 No Fly시간 24시간 지켜보겠다고 예약하느라,두마게티 두바하 리조트에서 11시 체크아웃인데, 비행기는 오후 4시 50분 비행기였고,그걸 타고 마닐라에 가도 경유가 붕 떠버려서 6시간이나 버텨야 했단 말이야.1차적인 문제는 체크아웃 후에, 뭘하며 두어시간을 버티냐였어.첨엔 두마게티 시내를 쵸큼이라도 구경해볼까 했었는데, 그건 그냥 마음 접었어.캐리어 ..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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