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말 두마게티 다이빙 투어 - 마지막 이야기
사실 귀국하면서는 별일 없긴 했어서 풀 썰은 없지만,뭐 그냥 찌끄려보겠음.산타다이빙도 해보고, 먹고 마시고 자고 다이빙하고의 무한 루프를 돌다가,(말은 무한루프지만,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일정)어느새 한국에 돌아와야 할 시간이 되어버렸어.앞서 이야기했듯, 본래 두마게티에서 아침 11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면 그날 저녁 한국에 돌아오는 편이 있었음에도꾸역꾸역 No Fly시간 24시간 지켜보겠다고 예약하느라,두마게티 두바하 리조트에서 11시 체크아웃인데, 비행기는 오후 4시 50분 비행기였고,그걸 타고 마닐라에 가도 경유가 붕 떠버려서 6시간이나 버텨야 했단 말이야.1차적인 문제는 체크아웃 후에, 뭘하며 두어시간을 버티냐였어.첨엔 두마게티 시내를 쵸큼이라도 구경해볼까 했었는데, 그건 그냥 마음 접었어.캐리어 ..
2025. 1. 31.
첫 장비를 마련하려는 초보 다이버를 위한 안내서 - 1부
요즘 시간이 남아돌아서 한번 써보는.. 그냥 적는 뻘끌 "데헷! 나도 이제 오픈워터 다이버라규! 자격증을 따고 다이버가 되었으니, 이제 장비질도 해봐야겠구만!!" 이렇게 마음 먹은 초보 다이버들을 위한 장비 구입 안내서! (프리다이빙 말고, 스쿠버다이빙) INTRO 시작하면서, 서론으로서 얘길 하자면.. 사람마다 장비구입 순서라든가 추천은 모두 다르고, 이 글은 내 주관적인 생각으로 쓴 글이니까, 만약 반박시 니말 백퍼 맞음. 보통 구입하는 순서를 정하면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컴퓨터를 젤 먼저 사야하네, 마스크를 제일 먼저 사야 하네, 의견이 제각각인 부분이어서, 그냥 내 기준대로 순서 정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음. 내가 생각하는 구입순서는 마스크 -> 컴퓨터 -> 핀, 슈트 -> 호흡기, BCD 순이야..
2023.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