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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LIVE..DIVE..LIVE../2018 Koh Tao56

누구냐 너... + 춤폰 피나클 / 힌피위 뭐.... 트래픽 잘나오는 네이버 블로그를 냅두고 여기 티스토리에서 내 도메인 맹글어두고 쓰는 이유는.... 그냥 뭔가 대중적인 느낌이 아닌, 뭔가 막 숨겨진 느낌에다가, 뭔가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의 느낌, 그리고 뭔가 언더그라운드 같아서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그런 느낌 때문에 하는 거긴 한데..... (알아 있어보이진 않는거..)근데 도대체 어떻게 알고 이 블로그에 오는 건가 궁금하긴 하더라고.. 예전에 나도 빠우어 블로거가 될테야! 라고 열심히 블로그 하던 시절에는 나름 유용한 정보를 담은 글 들을 써서 올려서 트래픽이 좀 괜찮았어. 솔직히 트래픽 올릴라고 쓴 글도 있었고... 근데 그게 다 좀 작위적이고, 뻘글 쓰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다 비공개 처리해버리고, 블로그를 접었었거든.. 그래도 꼬따.. 2018. 7. 26.
다이브 사이트 맵핑...! 그리고 강사코스 예정 스쿠버 다이빙에 빠진 사람들은 대부분 '물뽕'을 맞았다고 얘기해. 그런데 그 물뽕도 종류가 다양해.누군가는 해양생물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바다속 독특한 지형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구석구석 유영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또 누군가는 난파선이나 동굴 같은 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근데 내가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하는 이유는 좀 심플하달까 독특하달까... 그냥 물 속에 동동 떠서 내 호흡소리 듣는게 좋아서야.스트레스 많이 받던 회사 생활에서 어느 날 휴가 겸 오픈워터를 따러 여행을 갔었는데, OW를 취득하고 나서 난 물뽕에 빠졌어. 그 여행을 다녀온 이후, 스트레스가 정말 말끔하게 풀린 기분이었거든.. 정말 뽕 맞은 듯이.. 나중에 알고 보니까... 명상을 할 때는 보통 자신.. 2018. 7. 24.
멜랑꼴리... 요즘은 기분이 좀 다운되어 있는 시즌.일년에 몇주간은 좀 기분이 다운되는 시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버지 제사가 다가오는 때야. 아버지가 돌아가신지는 어느새 8년이 되었어. 시간이 참 빠르네... 멜랑꼴리한 기분을 전환해보려고, 몇몇 뻘짓을 하며 시간을 보냈어. 우선 장비갖고 놀면서 시간이나 떼우자 싶어서, 간만에 코랄그랜드 장비실에 있는 장비를 모두 꺼내와서 집으로 가져왔어. 그리고 세척을 시켜줬지. BCD세정제도 써서 블레더도 세정해 줬다규! 내 BCD는 APEKS 백플레이트 세트를 구매한 것인데... 모 강사님한테 살짝 눈탱이 맞은 가격으로 구입한 거야. 뭐 얘기하자면 긴 얘기지만, 암튼 눈탱이 맞은 건 이해하고 넘어가겠는데,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구성이었어.뭐 자세한 얘기는 관심없는 사람들을.. 2018. 7. 23.
꼬따오 플스방 부들부들 2인방과 베트남 장선생님을 선봉으로 하여, 우리 집에 '집들이'라는 명목으로 몇일간 저녁마다 '꼬따오 플스방'으로 오픈되어 난리도 아니었어. 특히 부들부들 2인방에서 '율동'역할을 맡고 계신 분이, 부킹메니저가 되셔서 사람들을 끌어모으셨어. '엄훠 집주인도 아닌데 이렇게 사람들 초대해도 되나?' 라고 말은 하셨지만, 그런 얘기를 사람들 초대 후에 하면 뭐하냐고... ㅂㄷㅂㄷ 저녁이 시작되는 시점엔 이렇게 조용하게 시작하지. (초상권! 범죄자 같은 느낌이 들겠지만, 그건 느낌일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들 하나둘씩 모여들어 플스를 막 즐기기도 하다가.... (제 블로그는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습니다. 범죄자 느낌이 드는 것은... 그냥 느낌이라니깐!)잠든 사람 있으면 이렇게 인생샷 친절히 남겨주는 좋.. 2018.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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