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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웅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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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재미있어지는 따오 생활.... 사실 코랄그랜드는 그다지 광고활동을 하지 않는 곳이야. 사실 그래서 내가 맘에 들어 온 것도 있긴 했고.. 사람 많은 곳 싫어해서 말이지.... ㅋ그래도 꾸준히 손님이 오셔서 신기해하긴 했지. 대부분 훈강사님의 지인이거나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오거나, 어떻게 알음알음으로 해서 오신 분들이었어. 그런데 훈강사님은 곧 따오를 떠나실 계획이셔. 그래서 나와 깜콩강사가 강사일을 이어 받아 이끌어가야할 상황이 되었지. 그러니, 이제 우리가 코랄그랜드에서 뭔가 액션에 들어가야 되겠다 싶어서, 내가 판을 벌이기 시작했어.회사 생활 해본 사람들은 다 알꺼야. 판을 벌이는 건 신나고 쉬운 일이야. 대신 나중에 유지하고 관리하고 이끌어 가는게 어려운 일이지. 그래서 난 판을 벌이는 쪽을 택했어. (데헷~ 찡긋!~)그래서 ..
어드벤스드 오픈워터 어드벤스드 오픈워터 교육 후기도 한번 적고 간다~ 갑작스런 예약이 들어와서, 어드벤스드 오픈워터 교육을 나가게 됐어. 이전에 코랄그랜드에서 다른 외국인 강사에게 오픈워터를 받으셨던 분인데, 어드벤스드까지 하러 오셨다고 해. 그래서 독강사 출동... (에이~ 독강사는 왠지 Dog강사 같아서 안쓸라 했는데, 주변인들이 벌써 날 독강사라 부르기 시작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다. 원래 성격이 dog같기도 하니까 겸허히 받아들이기로 했어.. 난 한국의 직장생활을 통해 노예근성으로 다져진 수동적인 인간이니까..) AOW (어드벤스드 오픈 워터) 코스를 받으러 오신 태웅씨는, 5가지 어드벤처 다이빙을 선택한 것이... 딥, 수중항법, 어류식별, 나이트, 수중내츄럴리스트였어. 아니.. 왜 나이트를! 이라..
놀면 뭐하나~ dry day 열일하자~ 드라이데이 특집! 간만에 장문의 포스팅!!! Tada~ 개인적인 감정적 카오스의 멘붕 회오리 속에 있던 나는 dry day기간을 갖기로 했지. 왜 나의 감정선이 삐딱선을 따고 폭발을 했냐라고 묻는다면...... 갱년기라고 꼭 말을 해야 하냐?? 사실은....내가 꼬따오로 떠날 계획을 하고 결국 한국을 떠나겠다고 얘기하던 날, 떠나지 말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하며 내게 울며 매달렸던 그녀가 처음으로 국제전화로 연락을 해왔어. 그리움과 미련이 역력히 묻어나는 그녀의 목소리로 시작된 그녀와 통화에서, 난 그저 묵묵히 감정없는 듯한 목소리를 수화기로 흘려 넣으며 터질듯한 감정을 겨우 억눌렀야 했지. 내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그녀는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며 전화통화를 이어가야 했어. 하지만 우린 이..
카모테스 여행 후기 IDC와 IE후기를 올려야 하지만, 우선 순서대로 카모테스 비자런 후기를 올려보겠어.별 내용없어.. 카모테스에 정말 별게 없거든 ㅎㅎㅎ 뽕을 뽑으려던 써밋써클 세부 호텔의 수영장에 가봤어.왠 자쿠지가 여기 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수영은 하지 않는 걸로 바로 결심. 역시 호텔 예약 사이트의 사진은 다 믿을 수 없는 걸로.... 아쉬운 마음에... 필핀 왔으니까 산미구엘 종류별로 겟겟 하여 다 마셔줬어. 저 flavored beer는 여자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겠다 싶지만, 어지간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침 일찍, 새벽 세부에서 카모테스로 들어가는 오션젯을 타기 위해 Pier1으로 향했어.본래 카모테스가 성수기에는 '조말리아'호라는 배를 타고 꽤나 편한 시간대에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