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VE..LIVE..DIVE..LIVE..79

꼬따오 다이빙 사진으로 우선 떼우기.. 오늘은 좀 피곤하고, 딱히 할말이 많이 생각나지 않아, 사진으로 떼우기야.사진 순서도 뒤죽박죽이지만, 뭐 그닥 상관없겠지.... 카메라를 쩡마스터님께 빌려드렸더니 여러 사진을 찍어주셨더라고.. 그 사진도 포함이야.. (이 사진들 첫 50%는 쩡마스터님이 찍으신 것들) 얘가 나야.. 난 보통 후드를 쓰고 다이빙하는데, 여긴 다들 후드를 쓰지 않더라고.. 그래서 그냥 나도 모자로 대체했어. (미리 '혐짤' 경고 못한거 미안)대물로는 고래상어가 있다면, 작은 애들은 개체수로 승부를 보고 있어. 자잘한 물고기떼의 향연도 만만찮지...영화 니모에 나오는 아네모네는 보기 힘들고, 대부분 이 희끄무리한 애들이 많아. 등을 따라서 하얀색 선이 있는 뽀얀 피부를 가진 아이들...크리스마스트리 같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크리.. 2018. 6. 10.
꼬따오에는 요일이 두개 뿐... 오늘은 사진 엄따. 글 안길다. 6월은 스케쥴이 빡빡한 달이야. 펀 다이버 손님과 교육 손님이 연이어 예약이 잡혔어. 훈강사님도 신기해 하셔. 코랄 그랜드 팀코리아는 광고도 안하는데, 스케쥴은 꾸준하다고... 나도 신기해... (하긴 나도 여기 아무런 정보없이 떡 하니 왔으니.. ㅋ) 완전히 요일 감각을 잃었어. 쉬는 날 따로 정해진게 아니고, 다이빙 없는 날이 쉬는 날이야. 그러다 보니, 불금? 주말? 이런거는 별 의미없는 단어가 되었어. 그냥 다이빙이 없으면 쉬는 날이야. 여기 꼬따오에는 사실 수요일과 토요일 밖에 없는 듯 해. 물에 들어가는 날은 물 水요일, 그리고 물에 안들어가고 땅에서 쉬는 土요일 밖에 없어. 지금은 오픈워터 교육받으러 오시는 분이 계셔서 교육 어시스턴트 중이야. 순간순간 놀라워.. 2018. 6. 6.
꼬따오 식당들.. 꼬따오 들어와서 매일 한군데씩 먹어보러 가는거 같아.뭐 딱히 미식가는 아니고, 그냥 배채우자는 식으로 살아서... 뭐 대단한 리뷰는 없어. 그냥 갔다왔다 식으로 적어보는 포스팅. 1. 뚝따 (Tukta. 툭타)코랄그랜드 강사님과 마스터님, 그리고 DMT들이 모여 환영회? 회식? 삼아서 갔던 태국음식점.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음식 이름도 모르고, 자세히 설명할 줄 몰라서...)한상 거하게 차려 먹었지.얘는 돼지고기 볶음 같았고...얘도 고기볶음이었는데 향신료가 강했어. 그래서 좋았어.비쥬얼은 오징어볶음. 맛은 좀 비슷한데 다르다. 오징어가 아니라 한치라 들은 듯..?얘가 독특했어. 생새우에 시큼달큰한 소스, 그리고 야채랑 같이 먹어야 제맛이었어.아몰랑~ 그냥 맛있어.무슨.. 2018. 6. 3.
조금씩 적응하기...(오토바이 구입) 여의도 면적이 8.4㎢ 라고 해. 꼬따오는 21㎢ 의 면적을 갖고 있어. 2.5 배의 크기지. 내가 여의도 오래 살아봐서 아는데, 여의도도 전역을 걸어다니면서 살기엔 꽤 크거든? 꼬따오는 대중교통도 없는데, 어떻겠어... 당연히 스쿠터를 사야지. 페이스북에 'Koh Tao for sale' 이라는 그룹이 있어. 거기가 꼬따오의 중고나라 라고 보면 되는거지. 거긴 별별거 다 팔아. 상태가 좋지 못한 애들도 많지만, 상태 좋은 물건도 종종 나와서 가끔 들어가보면 괜찮겠더라고...스쿠터는 상태에 따라서 8,000바트에서 15,000바트 사이에서 나오는 듯 해. 스쿠터 말고 TW200 이나 오프로드 바이크 같은 것도 나오더라고. 그런건 몇만 바트씩 하고... 나도 Koh Tao for sale에서 스쿠터를 고르.. 2018. 6. 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