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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LIVE..DIVE..LIVE..78

태국 꼬따오에서 1년살기 - 준비#2 꼬따오로 떠나기 위해... 우선 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해야 했다. 한국에서 킵해두어야할 모든 물건들은 하루에 한두박스씩 포장해서 나르기 시작했다.엑스트라스페이스와 계약한 창고에 하루에 한두개씩 옮겨놓으니 제법 창고가 차기 시작했다.예전에 이사할 떄 구입했던 촌시런 빨간 색 플라스틱 박스에 하나하나 포장하여, 바깥에는 뭐가 들어있는지 적어서 넣어놨다. 저 중에 가장 소중한 박스는 PS4가 들어있는 박스다. 노리는 사람들이 많았으나, 안 주고 킵하기로 했다. ㅋ목디스크와 무릎 연골판 파열 때문에 잘 못치게 된 골프(는 아니고.. 그냥 몸치라서 운동은 다 못한다. ㅋ)를 위한 골프백,어릴 적, 일명 땀복이란 것을 스키복 대신 입고서 야매로 배워서 폼마저 엉성한 나의 스키. 그래도 좀 타보겠다고 이베이를 잠복하기.. 2018. 4. 27.
태국 꼬따오에서 1년살기 - 준비#1 사람이 보통 80대까지 산다 치면, 40대가 되면 딱 절반 살아온거다.그래, 이제 남은 반평생은 또 다르게 살아볼 타이밍인거다. 오랜 직장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다.꾸부정한 책상생활은 나에게 목디스크를 선물해줬고, (기냥 막 가만히 있어도 막 팔이 찌릿찌릿하다. 트와이스가 막 내 팔에 시그널 보내~ 찌릿 찌릿)잦은 술자리는 내게 높은 간수치와 중성지방을 챙겨줬고, (학창시절에 시험 점수는 낮더만, 왜 건강검진결과서에서 고득점을 하는 거니...)주중에 쌓인 피로와 술해독으로 주말내내 침대에 파묻힐 수 있게 해줬다. (맞다. 이불밖은 위험하다.) 암튼 그러다보니, 당연히 운동도 안하게 되고... 살은 늘어가고 건강은 바이바이~ 그래서 결심했다. 1년 쉬어보자. 나도 이름도 멋진 Gap Year 가져보자라.. 2018. 4. 22.
2017 겨울... 다시 찾은 보홀.... 2017년 겨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끼고 다시 찾은 보홀영상 편집 완료. 2018. 4. 15.
2017 BOHOL AGAIN... -2 이전 글은 보고 왔나? '이전 글은 여기 링크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같이 친절한 거 안할꺼다. 그냥 찾아봐라. (어차피 뻘글이다.) 암튼 이번 두번째 글은... 그냥 사진으로 떼우겠다. 글하나 쓰고 났더니, 급격한 의욕저하가 왔다. 당떨어졌나보다. 만약 다이빙 중에 강사님이 플러터킥을 차면서 마구마구 대쉬해 나간다면... 뭔가 나온거다. 따라가라. 그냥 막 따라가라. 따라가면 막 이런 애들이 막 나온다. 그르타.. 카메라를 든 자는 피사체가 될 수 없다. 그냥 아는 사람이든 모르는 사람이든, 포즈잡으면 찍어주자. 돔포트가 있으면 이런 수면 샷도 가능하다. 돔포트가 뭐냐고? 안알려준다. 안 친절한 블로그니까... 다이빙 리조트에서 사람들을 만나서, 다이빙을 통해 친해지고 새로운 인연이 생겼다. 사진.. 2018.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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