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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48

모바일 다이브 로그북 divemate 내가 쓰고 있는 로그북을 소개한다.본래 책형태로 쓴 로그북을 사서 쓰고 있긴 했는데, 이게 페이지를 다 채우기 시작하면, 또 구입해야 하고 매번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나, 손으로 뭐 적는 것보다는 모바일로 처리하는게 익숙해진 요즘에는, 로그북은 쓰기 귀찮아지기 시작하던 차였다.손글씨 남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기 쓰듯 로그북 쓰는 재미가 있다고 하시지만, 나는 그것과는 거리가 좀 먼 귀차니즘의 독거노인이다. 어쩔 수 엄따. 그렇게 태어난 걸 어쩌냐... 그래서 모바일 로그북을 찾아보다가, 역시나 한계가 존재했다. 다이브 컴퓨터의 기록을 싱크로 해서 사용하면 좋을텐데, 그건 다이브 컴퓨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할 대안이 없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겠다. 난 divemate 라는 .. 2018. 8. 26.
세일락 투어.. 세일락 투어가 있었어. 특별히 사람들을 모아서 일정수를 넘어가면, 세일락 트립이 생겨서 코랄그랜드 배로 세일락을 갈 수 있어. 강사랑 DMC 빼고 교육생과 펀다이버가 15명인가? 넘으면 갈 수 있다고 들은 거 같아.누군가가 총대를 메고 추진해서 모집을 하고, 그렇게 미니멈 이상을 넘어가면 가게 되는거지.세일락에 대해 너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나도 기대가 컸었어. 근데 환상의 세일락? ㄴㄴ 환장의 세일락... 오늘 세일락을 다녀왔어. 정말 엄청 길고 힘든 하루였어. 배운 것도 많았고, 보고 즐긴 것도 있고.... 하지만 정말 힘든 하루였다. 파도며 바람이며 정신없었어. 안 먹던 멀미약도 먹었다니까...이렇게 보면, 잔잔해 보이지?? 전혀 아니야. 배는 좌로우로 휘청휘청, 파도는 들이쳐서 물보라가 .. 2018. 7. 4.
교육 어시스트.. 요즘 코랄그랜드에 교육생 분들이 사부작사부작 찾아오셔서, 시간이 잘 안나... 게다가 사진찍은 것도 없고.. ㅋ 다이브마스터 과정 중에서 교육생 어시스트 들어가서 시범보이는 것들도 있고 해서 준비할 것도 많았던 데다가, 교육 중에 카메라를 들고 들어갈 순 없었으니까.. 이번 교육생 분은 베트남에서 오신 장OO 교육생이셔. 오픈워터부터 어드밴스까지 등록하셔서, 좀 길게 있다 가실 예정이라고 하셨어.저번에도 베트남서 오신 분이 교육생이셨는데... 이번에도 베트남에서 오신 분이야.. 저번엔 내가 어시를 들어갔기 때문에 이번엔 쩡마스터님이 어시 들어가실 차례였어.그래서?난 놀았어. ㅎㅎㅎㅎ 아 좋아~ 교육다이빙 하는데 따라가서, 썬마스터님이랑 버디로 둘이 사진이나 찍으면서 주위를 빙빙 돌고 놀았어. 다른 사람들.. 2018. 7. 3.
치명적인 나쁜 여자 다이버... "나란 여자, 치명적인 여자.. 나란 여자, 나쁜 여자..." 이렇게 모델에게 주문하면 뭔가 도발적인 느낌의 표정과 태도가 나오잖아? 그치? 오늘은 트윈스로 팀코리아 모두 총출동해서 다이빙을 갔어. 훈강사님과 탁마스터님은 새로운 교육생 분을 맡았고, 나와 썬마스터님은 사진찍고 놀러 나갔고, 쩡마스터님은 맵핑을 하러 나갔지. 다이빙이 끝날 때 즈음, 안전 정지 하는데... 썬 마스터님이 쩡 마스터님을 사진 찍어주고 있었어. 난 옆에서 지켜보고 있을 수 만은 없었지. 바로 포토그래퍼 어시스트로 빙의해서 모델에게 주문할 내용을 적어서 바로 썬마스터님 옆에 붙어서, 모델에게 보여줬어.자.. 이런 포즈 해주세요! 라고 말이지.. (완전 포토그래퍼 어시스트로서 훌륭한 적절한 주문이지 않아?) 그랬더니 썬 마스터님이.. 2018.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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