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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다이빙48

잘먹고 잘살고 있다 나름 꼬따오에서 바쁘게 살고 있다.아니 쵸큼 빡씨다.. (내가 생각한 꼬따오 생활은 이런게 아니야.. ㅠ.ㅠ 유러피언 걸들과 희희락락 다이빙하며 비치보며 널부러져있고, 무엇이든 할 자유와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누리며 사는 걸 꿈꿨건만...) 밥은 너무 잘 먹고 있어서 탈이다.. 매일 다른 밥집을 전전하며 (?) 매번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있어. 이번에 OW와 AOW를 한번에 진행하러 오신 이한준 다이버님의 OW코스가 끝나고, AOW를 진행하기 전에 여기저기 함께 돌아다녔어. 한국에서 오신 줄 알았더니 베트남에서 직장생활 하신다고... 쩡마스터님이 이번엔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여... (매일 다양한 고기 메뉴를 갈구하셔...) 강사님께 여쭤보니 수제버거 집도 몇개 있더라고.. 그래서 평이 좋은 뱅버.. 2018. 6. 15.
꼬따오에는 요일이 두개 뿐... 오늘은 사진 엄따. 글 안길다. 6월은 스케쥴이 빡빡한 달이야. 펀 다이버 손님과 교육 손님이 연이어 예약이 잡혔어. 훈강사님도 신기해 하셔. 코랄 그랜드 팀코리아는 광고도 안하는데, 스케쥴은 꾸준하다고... 나도 신기해... (하긴 나도 여기 아무런 정보없이 떡 하니 왔으니.. ㅋ) 완전히 요일 감각을 잃었어. 쉬는 날 따로 정해진게 아니고, 다이빙 없는 날이 쉬는 날이야. 그러다 보니, 불금? 주말? 이런거는 별 의미없는 단어가 되었어. 그냥 다이빙이 없으면 쉬는 날이야. 여기 꼬따오에는 사실 수요일과 토요일 밖에 없는 듯 해. 물에 들어가는 날은 물 水요일, 그리고 물에 안들어가고 땅에서 쉬는 土요일 밖에 없어. 지금은 오픈워터 교육받으러 오시는 분이 계셔서 교육 어시스턴트 중이야. 순간순간 놀라워.. 2018. 6. 6.
꼬따오 식당들.. 꼬따오 들어와서 매일 한군데씩 먹어보러 가는거 같아.뭐 딱히 미식가는 아니고, 그냥 배채우자는 식으로 살아서... 뭐 대단한 리뷰는 없어. 그냥 갔다왔다 식으로 적어보는 포스팅. 1. 뚝따 (Tukta. 툭타)코랄그랜드 강사님과 마스터님, 그리고 DMT들이 모여 환영회? 회식? 삼아서 갔던 태국음식점. 워낙 유명한 곳이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사실 음식 이름도 모르고, 자세히 설명할 줄 몰라서...)한상 거하게 차려 먹었지.얘는 돼지고기 볶음 같았고...얘도 고기볶음이었는데 향신료가 강했어. 그래서 좋았어.비쥬얼은 오징어볶음. 맛은 좀 비슷한데 다르다. 오징어가 아니라 한치라 들은 듯..?얘가 독특했어. 생새우에 시큼달큰한 소스, 그리고 야채랑 같이 먹어야 제맛이었어.아몰랑~ 그냥 맛있어.무슨.. 2018. 6. 3.
드디어 나도 고래상어를!!! 꼬따오에서 두번째 다이빙에 들어간 날이었어.펀다이빙 손님이 함께 들어갔던 첫날보다는 덜 긴장했고, 코리아팀에 은정마스터님도 꼬따오로 돌아와서, 훈강사님 / 썬마스터님 / 은정마스터님 그리고 쪼랩다이버 나 이렇게 넷이서 함께 다이빙 나가는 거여서 마음이 한결 편했어. 사실은 훈강사님 매크로 촬영하는 거 테스트한다고 하셔서 따라나간 오후 다이빙이었는데, 잘됐다 싶어서 나도 카메라 들고 나섰지. (여전히 카메라는 어려워. 훈강사님한테 많이 배워야겠어..) 근데 갑자기 다이빙 사이트가 춤폰 피나클로 바뀌었다고 해. 강사님도 매크로 찍길 글렀다며 광각 세팅을 해오셨더라고... 나도 돔렌즈 낑구고 나갔지. 따오를 떠나는 배에서 따오를 바라보면, 정말 작은 섬인게 느껴지긴 해..오늘은 크게 두팀으로 나뉘어 나갔는데,.. 2018.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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