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버다이빙48 슬슬 재미있어지는 따오 생활.... 사실 코랄그랜드는 그다지 광고활동을 하지 않는 곳이야. 사실 그래서 내가 맘에 들어 온 것도 있긴 했고.. 사람 많은 곳 싫어해서 말이지.... ㅋ그래도 꾸준히 손님이 오셔서 신기해하긴 했지. 대부분 훈강사님의 지인이거나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오거나, 어떻게 알음알음으로 해서 오신 분들이었어. 그런데 훈강사님은 곧 따오를 떠나실 계획이셔. 그래서 나와 깜콩강사가 강사일을 이어 받아 이끌어가야할 상황이 되었지. 그러니, 이제 우리가 코랄그랜드에서 뭔가 액션에 들어가야 되겠다 싶어서, 내가 판을 벌이기 시작했어.회사 생활 해본 사람들은 다 알꺼야. 판을 벌이는 건 신나고 쉬운 일이야. 대신 나중에 유지하고 관리하고 이끌어 가는게 어려운 일이지. 그래서 난 판을 벌이는 쪽을 택했어. (데헷~ 찡긋!~)그래서 .. 2018. 9. 5. 놀면 뭐하나~ dry day 열일하자~ 드라이데이 특집! 간만에 장문의 포스팅!!! Tada~ 개인적인 감정적 카오스의 멘붕 회오리 속에 있던 나는 dry day기간을 갖기로 했지. 왜 나의 감정선이 삐딱선을 따고 폭발을 했냐라고 묻는다면...... 갱년기라고 꼭 말을 해야 하냐?? 사실은....내가 꼬따오로 떠날 계획을 하고 결국 한국을 떠나겠다고 얘기하던 날, 떠나지 말라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라고 말하며 내게 울며 매달렸던 그녀가 처음으로 국제전화로 연락을 해왔어. 그리움과 미련이 역력히 묻어나는 그녀의 목소리로 시작된 그녀와 통화에서, 난 그저 묵묵히 감정없는 듯한 목소리를 수화기로 흘려 넣으며 터질듯한 감정을 겨우 억눌렀야 했지. 내 무미건조한 목소리에 그녀는 끝내 울음을 참지 못하고 흐느끼며 전화통화를 이어가야 했어. 하지만 우린 이.. 2018. 9. 3. Dry day..토요일을 즐겨보자.. 따오에 와서 중간중간 어쩌다 dry day를 갖기는 했지만,그냥 딱 맘먹고 토(土)요일을 즐겨보기로 마음을 먹었어. 그래서, 몇일 다이빙을 쉬어보기로 했지. 다이빙이 하고 싶어질 때까지 말이야. 난 이게 너무 좋아 미치겠어.라고 자기최면 걸면서 몸과 마음 지쳐도 자기 최면 걸면서 열정을 불태우던 건, 어렸을 적에 많이 했던 것들이라 이젠 모두 소시적 추억팔이로 남겨두면 될 것들이고... 내게 다이빙은 아직 즐거운 활동이야. 다이빙이 미친듯이 좋아서 회사때려치고 온거 아니고, 다이빙을 인생2막의 업으로 삼고 싶어 강사된거도 아니고, 다이빙 못하면 죽을 것 같은 열정에 오버도즈되어 살지도 않고 있어. 요로케 얘기하면.... "다이빙에 대한 열정이 없네.""다이빙 강사까지 되어놓고선 진지하게 받아들이질 않네".. 2018. 9. 1. 고래상어야 어디 갔니.. 흑... 요즘 따오에 고래상어가 나오질 않아. 어디갔는지 모르겠어..작년엔 주구장창 나왔더랬는데, 올해는 5월까지만 딱 나오고 계속 안나오고 있어.일주일정도 전에 나왔단 소문이 있었는데, 난 IDC중이어서 보지도 못하고, 그냥 아쉬움만 달랬지. IE도 끝나고, 우리 코랄그랜드 한국팀은 펀다이빙을 나갔어! 예에에~!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나갔지.. 카메라 데이터 백업하다 보니까, 딱 한달만에 카메라 들고 나간거였더라고... 미안하다. TG야.. 내가 자주 데리고 나가줄께.. 그래도 넌 소니액션캠보단 나은 거 알지? 걔는 꼬따오와서 단 한번도 바다에 들어간 적이 없단다.소니 AS300아 미안하다~~~~! (고승덕 변호사 스타일로 읽어주시오) 암튼, 난 TG-5와 돔렌즈 위파인 WFL-02를 낑궈 들고 나갔어. 아 확산.. 2018. 8. 28.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