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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다이브 로그북 divemate 내가 쓰고 있는 로그북을 소개한다.본래 책형태로 쓴 로그북을 사서 쓰고 있긴 했는데, 이게 페이지를 다 채우기 시작하면, 또 구입해야 하고 매번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나, 손으로 뭐 적는 것보다는 모바일로 처리하는게 익숙해진 요즘에는, 로그북은 쓰기 귀찮아지기 시작하던 차였다.손글씨 남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일기 쓰듯 로그북 쓰는 재미가 있다고 하시지만, 나는 그것과는 거리가 좀 먼 귀차니즘의 독거노인이다. 어쩔 수 엄따. 그렇게 태어난 걸 어쩌냐... 그래서 모바일 로그북을 찾아보다가, 역시나 한계가 존재했다. 다이브 컴퓨터의 기록을 싱크로 해서 사용하면 좋을텐데, 그건 다이브 컴퓨터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것 외에는 이렇다할 대안이 없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겠다. 난 divemate 라는 ..
PADI IDC + IE = INSTRUCTOR 끈질기에 안끝날것만 같던 IDC가 끝나고, 듀근듀근하던 IE는 눈 깜짝할 새에 끝나버렸어.IDC는 실질적인 강사시험 IE를 보기 전에 연습하고 가다듬는 2주간의 워크샵 과정 같은 거야. 여기서 배우는 모든 것들 중에서 몇가지만 IE에 나오니까, IDC를 잘 패스해야 IE도 쉽게 넘어갈 수 있어. IDC에서도 교육하고 워크샵만 하는게 아니라 평가도 해. 그리고 시간 제한은 없지만 1600m 스노클 테스트도 있어. 마스크와 스노클, 그리고 핀을 차고 1600m를 수영하는 테스트지.그리고, EFR 강사 자격도 함께 배워서 취득해야해. 그런데 EFR 강사메뉴얼 한국판은 좀처럼 구하기 힘든가봐. 2개밖에 못구해서, 난 우선 Bob 아저씨가 빌려온 샘샘디 제인 강사님 것을 이용해서 공부해야 했어. 우리의 친절한 B..
카모테스 여행 후기 IDC와 IE후기를 올려야 하지만, 우선 순서대로 카모테스 비자런 후기를 올려보겠어.별 내용없어.. 카모테스에 정말 별게 없거든 ㅎㅎㅎ 뽕을 뽑으려던 써밋써클 세부 호텔의 수영장에 가봤어.왠 자쿠지가 여기 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수영은 하지 않는 걸로 바로 결심. 역시 호텔 예약 사이트의 사진은 다 믿을 수 없는 걸로.... 아쉬운 마음에... 필핀 왔으니까 산미구엘 종류별로 겟겟 하여 다 마셔줬어. 저 flavored beer는 여자분들은 좋아하실 수도 있겠다 싶지만, 어지간하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침 일찍, 새벽 세부에서 카모테스로 들어가는 오션젯을 타기 위해 Pier1으로 향했어.본래 카모테스가 성수기에는 '조말리아'호라는 배를 타고 꽤나 편한 시간대에 다녀올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것 ..
PADI IDC 시작!~ 내일부터 강사코스인 IDC가 시작되었어. PADI강사가 되기 위한 코스가 IDC이고, 이 IDC를 끝내면 IE 가 있어.IDC는 강사개발코스 Instructor Development Course 라고 해서, 2주간의 과정을 통해 강사로서 갖춰야할 소양을 배우는 기간이라고 보면 될꺼야. 이 IDC를 끝내면 Assistant Instructor의 자격이 주어져.이 IDC가 끝나고 바로 연결되어 IE가 있어. IE는 강사 시험 Instructor Examination 이고, 이것까지 끝마치면, 말그대로 강사가 되는거야. 어쩌다보니, 내가 그 과정에 들어가게 됐어.대한민국에서 직장인이란 노예생활을 오랫동안 해온 나란 인간은 - 군대생활까지 합치면 노예 생활 20년 - 아주 노예근성 넘치게 아주 수동적인 인간이다..
비자야 달려라 본래 8월 중순이나 말즈음에 비자를 갱신하러 비자런을 가야 하는데... (알지? 비자런.. visa run... 90일 체류기간 끝나면 딴나라 갔다가 다시 들어오는거야..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초록창을 이용하길 바래. 설명달기 귀찮...) 어쩌다보니, 8월초에 강사코스 IDC에 들어가게 되어서 비자런을 그 전에 다녀오기로 했어. 이번 일정은 꼬따오-방콕-세부-카모테스 여정으로 잡았어. 계획부터가 고생길이 보이는 컨셉이네. 태국서도 배타고, 세부가서도 배타고... 암튼... 지금부터 라이브 블로그 포스팅을 시작한다. 세부 가면서 지루한 시간을 블로그 포스트 써가면서 갈까 해. ㅋㅋ 꼬따오에서 현지여행사 통해 예약한 롬프라야 조인트 티켓으로 우선 방콕까지 갈꺼야. 아침 10시15분 배야. 메핫 피어로 나갔지..
누구냐 너... + 춤폰 피나클 / 힌피위 뭐.... 트래픽 잘나오는 네이버 블로그를 냅두고 여기 티스토리에서 내 도메인 맹글어두고 쓰는 이유는.... 그냥 뭔가 대중적인 느낌이 아닌, 뭔가 막 숨겨진 느낌에다가, 뭔가 메이저가 아닌 마이너의 느낌, 그리고 뭔가 언더그라운드 같아서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그런 느낌 때문에 하는 거긴 한데..... (알아 있어보이진 않는거..)근데 도대체 어떻게 알고 이 블로그에 오는 건가 궁금하긴 하더라고.. 예전에 나도 빠우어 블로거가 될테야! 라고 열심히 블로그 하던 시절에는 나름 유용한 정보를 담은 글 들을 써서 올려서 트래픽이 좀 괜찮았어. 솔직히 트래픽 올릴라고 쓴 글도 있었고... 근데 그게 다 좀 작위적이고, 뻘글 쓰는 것도 귀찮고 해서 그냥 다 비공개 처리해버리고, 블로그를 접었었거든.. 그래도 꼬따..
다이브 사이트 맵핑...! 그리고 강사코스 예정 스쿠버 다이빙에 빠진 사람들은 대부분 '물뽕'을 맞았다고 얘기해. 그런데 그 물뽕도 종류가 다양해.누군가는 해양생물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바다속 독특한 지형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누군가는 구석구석 유영하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또 누군가는 난파선이나 동굴 같은 곳을 탐험하는 것을 좋아하기도 해.근데 내가 스쿠버 다이빙을 좋아하는 이유는 좀 심플하달까 독특하달까... 그냥 물 속에 동동 떠서 내 호흡소리 듣는게 좋아서야.스트레스 많이 받던 회사 생활에서 어느 날 휴가 겸 오픈워터를 따러 여행을 갔었는데, OW를 취득하고 나서 난 물뽕에 빠졌어. 그 여행을 다녀온 이후, 스트레스가 정말 말끔하게 풀린 기분이었거든.. 정말 뽕 맞은 듯이.. 나중에 알고 보니까... 명상을 할 때는 보통 자신..
멜랑꼴리... 요즘은 기분이 좀 다운되어 있는 시즌.일년에 몇주간은 좀 기분이 다운되는 시기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버지 제사가 다가오는 때야. 아버지가 돌아가신지는 어느새 8년이 되었어. 시간이 참 빠르네... 멜랑꼴리한 기분을 전환해보려고, 몇몇 뻘짓을 하며 시간을 보냈어. 우선 장비갖고 놀면서 시간이나 떼우자 싶어서, 간만에 코랄그랜드 장비실에 있는 장비를 모두 꺼내와서 집으로 가져왔어. 그리고 세척을 시켜줬지. BCD세정제도 써서 블레더도 세정해 줬다규! 내 BCD는 APEKS 백플레이트 세트를 구매한 것인데... 모 강사님한테 살짝 눈탱이 맞은 가격으로 구입한 거야. 뭐 얘기하자면 긴 얘기지만, 암튼 눈탱이 맞은 건 이해하고 넘어가겠는데, 문제는 가격이 아니라 구성이었어.뭐 자세한 얘기는 관심없는 사람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