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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LIVE..DIVE..LIVE../2018 Koh Tao56

고기고기고기... 유난히 요즘 고기를 자주 먹었던 거 같아. 뜬금없이 돈스파이크식 스테이크를 먹어보자는 훈강사님의 제안으로, 뜬금없이 시작된 스테이크 파티... 고기를 들고 뜯어먹을 수 있을 정도로 큰 걸로 사보자며 사온 고기에 다가 가니쉬로 먹자고 새우도 곁들이고, 한국사람은 고기먹을 땐 마늘과 버섯이라며 그것도 준비했어. 이거시 그 고기 몽둥이요. 육고기 홍두깨인 듯 하오.. 아주 고기를 큼직큼직하게 잘랐어. 박스테이프 크기로 크게 크게... 거기에 허브솔트, 통후추 막 갈아 넣어. 샅샅이 뿌려넣어.. 샅!샅!샅!샅!~ 팬에 버터를 둘러.. 마구 둘러.. 버터를 비누 하나만큼 잘라서 그냥 막 녹여서 깔아.. 고기를 올려놓고 새우를 손질해서 가지런히 새우깡 광고모델인양 정렬시켜줘. 스믈스믈 빠다향과 고기향이 올라와..... 2018. 9. 11.
오픈워터 교육 끝~ 포텐셜 폭발 오픈워터 교육이 있었어.펀다이빙만 하면서 놀고 싶은 내게 교육스케쥴이라니!! 내게 교육 들어오면 빡씨게 해버릴거니 각오하라고 했던 말... 농담 아니었지. 암~ 난 언행일치! (이런거만 언행일치..) 물론, 오픈워터 교육하러 온 준섭씨가 원해서 내게 이런 '도전'을 한 건 아니지만, ㅋ같이 온 친구분은 어드벤스드를 하러 오셨고, 준섭씨는 오픈워터를 하러 오셨어. 어드벤스드 교육은 깜콩강사님이 맡기로 하셨기에 준섭씨는 운나쁘게도 내게 오픈워터 교육을 받게 되셨어. (쏴리~ 믿고 거르는 독강사인데 못거르셨군요.) 준섭씨가 선택한 것은 아니었으나.. 어찌되었건 "지금도 놀고 있으나, 더 격하게 놀고 싶다"는 독거노인에게 교육을 신청한 것은 도전이라 받아들이고, 내 뜻대로 빡씨게 교육에 들어갔지. 교육에는 꼭 .. 2018. 9. 10.
Dry day 끝! 이제 다시 시작해보지... 오늘부로 Dry day를 끝냈다.슬슬 몸도 근질근질, 물질을 원하고 있어. 그래서 내일부터 다시 또 물질에 들어간다. 단식하다 갑자기 밥먹으면 체하니까 죽부터 먹듯이...난 내일 수영장 교육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어. ㅋ 내일은 오픈워러 교육생이 오셔.. 내가 또 오픈워러 교육생에겐 세심하지.왜냐면, '난 차가운 도시남자, 그러나 내 교육생에겐 따뜻하겠지'가 모토거든... (본래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이지만 내 여자는 상상속의 동물이니까...) 일찍 자야겠어. 내일부터는 매일 물질할 예정이야.꼬따오 독거노인의 고난의 행군이 시작된다. 앞으로 로그 몇십번 정도는 스트레이트로 찍을 예정이야. 교육 없어도 막 들어갈 예정이야. 충분히 드라이하게 멜랑꼴리하게 뽀송한 날을 보냈으니, 이젠 열일해야지~ 2018. 9. 6.
슬슬 재미있어지는 따오 생활.... 사실 코랄그랜드는 그다지 광고활동을 하지 않는 곳이야. 사실 그래서 내가 맘에 들어 온 것도 있긴 했고.. 사람 많은 곳 싫어해서 말이지.... ㅋ그래도 꾸준히 손님이 오셔서 신기해하긴 했지. 대부분 훈강사님의 지인이거나 지인을 통해 소개받아 오거나, 어떻게 알음알음으로 해서 오신 분들이었어. 그런데 훈강사님은 곧 따오를 떠나실 계획이셔. 그래서 나와 깜콩강사가 강사일을 이어 받아 이끌어가야할 상황이 되었지. 그러니, 이제 우리가 코랄그랜드에서 뭔가 액션에 들어가야 되겠다 싶어서, 내가 판을 벌이기 시작했어.회사 생활 해본 사람들은 다 알꺼야. 판을 벌이는 건 신나고 쉬운 일이야. 대신 나중에 유지하고 관리하고 이끌어 가는게 어려운 일이지. 그래서 난 판을 벌이는 쪽을 택했어. (데헷~ 찡긋!~)그래서 .. 201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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